도전
스푼은 2016년 출시 이후 큰 성장세를 보인 라이브 오디오 스트리밍 서비스입니다. 누구나 자신만의 라디오 방송국을 만들어 전 세계 20개국의 300만 명 이상의 등록 사용자들에게 방송할 수 있게 해줍니다. 주로 밀레니얼 세대와 MZ 세대가 즐기는 새로운 형태의 소통채널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가입자들이 좋아하는 방송국에 ‘스푼’이라는 보상 아이템을 선물해 수익을 만들어준다는 것이 스푼의 핵심 비즈니스 모델입니다. 스푼 구입 등 실제로 결제가 뒤따르는 서비스이기 때문에 스푼에 가입하는 과정에서 가입자 본인을 확인하는 보안 인증이 매우 중요합니다.
스푼의 고민은 기존의 2FA 인증 프로세스가 느리고, 신뢰할 수 없으며, 인증 페이지가 별도로 열리는 등 가입 과정이 번거로워서 이용자들이 가입을 포기하고 이탈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는 첫인상부터 사용자 경험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또한 이전 서비스는 SMS 메시지를 한 달에 10만 건만 보낼 수 있어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스푼의 가입자 증가에 걸림돌이 됐습니다.스푼은 모든 지역에서 확장을 지원하고 최고 수준의 보안을 제공하며 긍정적인 사용자 환경을 보장할 수 있는 간소화되고 안정적이며 또한 비용이 효율적인 인증 프로세스가 필요했습니다. 결정적으로, 가입자가 20개 이상의 다른 국가에 있기 때문에, 그 과정은 모든 국가에 걸쳐 효과적이고 일관적이어야 했습니다.
해결책
수많은 신규 가입자를 안전하게 인증하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은 SMS로 OTP를 전송하는 2FA 검증입니다. 그러나 이는 SMS가 휴대전화에 빠르게 도착하고 OTP 입력 및 인증 프로세스가 매끄러우면서 믿을 수 있는 경우에만 효과적입니다.
스푼과 같이 빠르게 성장하는 기업의 경우, 전송되는 SMS 메시지의 수에 제한을 두거나, 전송 속도의 병목 현상 없이 시장을 쉽게 확장할 수 있는 솔루션이 필요했습니다. Infobip은 엔터프라이즈 CPaaS 전문 지식과 스푼의 가입 프로세스에 인증을 완벽하게 통합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어 스푼이 기대했던 서비스를 갖추기에 충분했습니다.
기존 등록 방식은 인증 단계를 위해 별도의 웹사이트로 이동하는 절차를 두어서 가입 과정이 4단계를 거쳐야 했습니다. 반면, 인포빕의 2FA 솔루션은 SMS API를 통해 스푼의 가입 페이지 안에서 인증을 마칠 수 있어서 절차를 단순화하고, 스푼의 브랜드 경험을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스푼이 인증 서비스의 전환을 두고 고민했던 본질적인 숙제는 빠르고 안정적인 인증 메시지 전달, 그리고 운영 비용이었습니다. 스푼은 인포빕의 SMS 인증 솔루션이 여러 테스트를 통해 이 두 가지 기본 필요 조건에 적합하다는 결론을 얻었습니다. 솔루션에 대한 제안부터 도입까지 모든 과정은 매끄럽게 이뤄졌고, 충분한 검토를 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습니다.
글로벌로 서비스하는 스푼의 특성상 기술 지원도 중요합니다. Infobip의 서비스는 글로벌로 24시간, 일년 내내 쉬는 날 없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또한 도입 과정에서도 Infobip 한국 지사의 전문 서비스 직원들의 전문 지식과 60개 이상의 글로벌 지사의 지역 전문가들의 기술 지원으로 손쉽게 이전이 이뤄졌습니다.
결과
스푼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20개국 모두에서 Infobip의 2FA 솔루션은 500밀리초 이내에 SMS로 OTP를 전송할 수 있었습니다. 각 국가마다 통신 환경의 차이가 있지만 Infobip의 독보적인 글로벌 인프라와 현지 전문성은 모든 지역에서 실시간에 가까운 인증 메시지 전송을 보장했습니다.
이렇게 가입 절차가 매끄러워지면서 가입자가 중간에 포기하는 비율이 80% 감소하는 등 즉각적이고 인상적인 결과를 얻었습니다.
인포빕의 SMS 솔루션은 일부 지역에서 이전 공급업체보다 최대 70% 저렴했고, 특히 주요 시장 중에서 한국과 일본의 비용을 예상했던 것보다 크게 줄일 수 있었습니다.
또한 개인정보법을 비롯해 국가별로 예민한 규제들에도 대응이 쉬웠습니다. 인포빕의 개인정보보호 인증은 스푼이 영업하는 모든 국가에서 준수한 상태를 유지하고, 유럽 GDPR과 같은 까다로운 정보보호 기준을 충족하기 때문에 향후 어떤 시장에서도 가입자 확대가 문제없이 이뤄질 수 있습니다.
스푼은 오디오 중심의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입니다. 2016년 첫 서비스 시작 이후 빠르게 성장해 전 세계 20여국에서 매월 300만 명의 이용자가 목소리를 통해 소통하고 있습니다. 스푼은 화면 없이 소리만으로 소통이 이뤄지는 채널로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서로를 잇는 매개체가 되고 있습니다. 이용자는 누구나 방송을 시작할 수 있고, 청취자들이 실시간으로 방송에 참여해 함께 콘텐츠를 만들어가면서 소셜미디어로서의 역할도 해내고 있습니다.